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3년 초장기 제공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전자담배액상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NGP가 성장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정부와 카자흐스탄을 표본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8일 KT&G의 말을 인용하면 필립모리스와의 초장기계약으로 국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월등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하강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했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하다보면 장시간 사용하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이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외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발달이 예상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크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초단기 발달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단체와 검토를 통해 근 미래에 3년간 NGP 구역에 3조9000억원을 투자할 작전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나라에서 매출담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그동안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국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
여태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인도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빠르게 확보하는데 하기 곤란함을 겪어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장됐다. 2010년 태국 등 6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년도 초 기준 37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근래에 40개국에 '아이코스' 관련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2년까지 2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더해질 전망이다.
그런 이유로 국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6년 후 KT&G의 관련 수입이 7~4배 더해질 것으로 예측한다. 며칠전 PMI와 전자담배 http://www.thefreedictionary.com/전자담배액상 장기계약이 결정됨에 따라 계약이 종료되는 2037년 NGP 매출을 JP모건은 6조6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1조3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5%, 매출수량을 24.0%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KT&G의 NGP 매출은 국내외 함유 약 8400억원 크기다.
여태까지 PMI와의 비밀협약에 맞게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앞으로 분기별로 공개된다. 지금까지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갔다. KT&G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포함된 6월 실적선언에서 작년와 작년도 NGP 국내수입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잠시 뒤 분기별 공시에도 반영해 투자자들이 KT&G의 성장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었다.